Motivation
2020년에 샀던 마지막 인텔 맥. 터치바가 좋아서 큰 마음 먹고 16인치를 샀는데… M1 맥북이 생기자마자 바로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콘텐츠 감상용으로 쓸까? 아님 서버처럼 쓸까?” 고민하던 중, 요즘 유행하는 개인화 Agent 도구인 openclaw를 세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인으로 쓰고있는 맥북은 보안/권한 이슈가 생길 수 있으니 딱이였다.
Openclaw란?
- 개인 비서형 Agent 도구 🦀
- 로컬/앱 접근 권한을 열어두면, 내가 구독 중인 모델 provider와 연결해서 비서처럼 쓸 수 있다.
- 이름을 벌써 세 번째 바꾼 도구… (찾을 땐 ClawdBot / MoltBot / Openclaw 키워드로 검색 중)
- “맥미니 품절 대란”의 원인(?)으로도 종종 언급된다.
Telegram ✈️
WhatsApp, Telegram, Slack, Discord 등 다양한 메신저/커뮤니티 도구와 함께 쓸 수 있는데, 나는 개인용이라 Telegram으로 세팅했다. @BotFather에게 메시지를 보낸 후 /start 명령어를 입력하면 내 봇 계정을 만들어주고 토큰을 만들어준다. 만들어준 토큰을 openclaw에 연동해서 사용하면 된다.
좋은 점
예전에 Obsidian에서 쓰던 일기를 Apple Notes에 쓰고 있다. 그런데 Apple Notes는 AI 활용을 하려면 늘 한계가 있었다.
- ChatGPT로 붙여 쓰려고 하면 노트 1개만 참고되는 경우가 많고
- 로컬에서 돌리려면 노트를 파일로 export해야 해서 꽤 번거롭다 openclaw에서 Apple Notes 권한을 열어두니, 노트 요약, 수정, 회고 작업이 확실히 편해졌다.
무엇보다 웹과 앱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었다. 포매팅이 필요하지만 “잡코리아에서 iOS 채용공고 검색해서 Apple Notes 오늘의 일기에 넣어줘”와 같은 동작이 가능하다.
일상 속에서 간소화, 자동화하고싶은 플로우들을 찾아서 활용해봐야겠다. 나중에 메인 맥에 세팅해서 텔레그램으로 작업을 시켜도 재밌겠다.
아쉬운 점
- 보안 문제
- 제대로 쓰려면 권한을 다 열어줘야 한다.
- 그래서 메인 맥북엔 세팅하지 않고, 서브 맥북에만 세팅했다.
- 연결이 불안정하다.
- 가끔 끊기거나, 기대한 만큼 매끄럽지 않을 때가 있다.
Tip
Agent류는 기본적으로 켜져 있어야 쓸 수 있다.
-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두고
- 디스플레이가 꺼져도 잠자지 않게 설정하거나
- 터미널에서 caffeinate로 잠자기 방지하기
- caffeinate -i : 시스템 잠자기 방지
- caffeinate -s : 전원 연결 시 잠자기 방지
- caffeinate -i -s : 둘 다
- 디스플레이까지 안 꺼지게 하려면 -d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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